화성시장학관, 청소년 멘토링 체험 
 2012.08.17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화성시장학관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화성시장학관에서 청소년 멘토링 연계활동 및 장학관 1박2일 체험프로그램 ‘공부어천가’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화성 인재 멘토링 드림스쿨을 통해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 40여명은 자기표현 훈련, 공부방법 클리닉, 판도라 상자만들기, 북아트(삶선체험), 심리검사(진로성숙도, 다중지능검사), 명문대 투어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드림스쿨 멘토 예지혜 학생(고려대 물리치료학과)은 “4년 내내 화성시장학관에서 받았던 도움을 언젠가 화성 후배들에게 나눠줘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멘토공고를 보고 곧바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멘티 이정현(삼괴중 3) 학생은 “화성시장학관 체험과 멘토 형, 누나를 직접 만나서 멘토링을 받으니 교육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명문대 탐방을 통해 나의 목표를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병엽 장학관은 “멘토들은 멘티들과 상호교류 및 소통을 통해 대학 생활과 진로 선택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많은 대화를 통해 상호 신뢰감을 형성해 멘티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는 상담자의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 과정에서 멘티들은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설계할 수 있으며 나아가 진학과 진로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신창균기자/chkyun@joongboo.com

정은아기자/jea69@